[넷플릭스 영화] 1922 후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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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르: 범죄 / 호러 / 스릴러

평점: ★★

영화 1922는 2017년에 개봉한 스티븐 킹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이다.

이 영화의 첫 장면은 남편이 아내를 살해했다는 고백의 편지를 쓰면서 시작된다.

 

그의 펜 끝에서 죄의식과 원한이 빚은 공포, 후회가 번져 나온다. 그는 원래 농부였고 아내와 아들과 함께 시골에서 농사를 지며 살아간다. 하지만 아내가 집안에서 물려받은 땅을 다 팔고 도시로 가서 양장점을 하자고 남편과 아들을 설득하지만 남편은 땅이 남자의 곧 자존심이라 생각하고 아들은 마침 동네에 좋아하는 여학생이 있어 이 둘이 뜻이 맞게 되면서 아내를 살해하게 된다.

 

시간이 지나면서 아들이 제정신이 아니게 되면서 사고를 당하고 그 땅도 점점 메마르게 된다.

결국 남편에게는 땅과 자신만 남게되는 스토리다.

 

다소 잔인한 장면도 나오고 쥐가 엄청 많이 나온다. 쥐를 무서워한다면 좀 보기 그럴 수도 있다.

배우들의 연기는 좋았지만, 스토리나 연출이 딱히 긴장감도 없었고 별로 재미없는 영화였다. 살짝 뻔한 영화라 생각한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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